제천 캠핑랜드 : 캠린이의 첫 캠핑 후기
안녕하세요!
고집 쎈 황 씨예요.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캠린이의 첫 캠핑 다녀온
후기를 늦게나마 써볼까 해요.
첫 캠핑인 만큼 기억에 남기고 싶어
날을 5월 4일로 정해놓고 미리 예약을
걸었답니다 : ) 언니네 가족과 함께했어요.
형부는 월차를 내기 어려워
일이 끝나는 대로 합류하기로 하고
저희 먼저 제천으로 고고씽 -
첫 코베아 네스트 2 설치 이야기에서
보셨듯 쏘레니에 짐을 한가득 싣고
아이들을 1시에 픽업해서 내다 달립니당당 당
지도 찍어서 보여드리니 애매모호하네요 티맵에
제천 캠핑랜드라고 치면 주소는 쫙 - 나옵니다 : )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집에서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첫 캠핑인데 사실 비가 올지 미리 알았다 쥬...
제가 간밤에 남편몬에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 오는 거 아냐(?)했던 말이 진짜 날씨예보 예약 걸어 둔 다음에
하루도 안 빠지고 봤는데 60%에서 70%로 바뀌는 현상만...
어쩔 수 없었죠. 우린 제천 캠핑랜드에 예약을 했고
첫 캠핑이라 다들 신나 있는 모습인데
이 이유로 안 간다고 하면 다들 울상일 테니......ㅜ.ㅜ
그래서 또 우리 남편몬 스타일이 정해지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
우중 캠핑이라며 웃프다고 ㅋㅋㅋㅋ
하지만 재미난 경험일 거라며 힘내자고 했.... 다는
어찌 가니까 관리사무실(?) 동이 나오더라고요.
들러서 얼굴도장 찍어야 한다고 하기에 차에서 넉잠빠진 딸들을 두고
남편몬과 입구 관리사무실에 들렀어요 .
들러서 사장님이 일반쓰레기봉투와 분리수거 바구니를 주셔서
받아가지고 나오면서 규정 의무 준서 서약 동의서를
받으시더라고요 코로나19니까 당연한 절차라 생각했어요.
관리사무실 앞에 놀이시설이 많더라고요.
아마도 비 맞지 않고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죠
아이들은 한잠에 빠져서 구경은 못하고 그냥 바로 저희 사이트로
이동 레츠고 고고!
저희 사이트는 황제 사이트 (6-7 사이트)예요
사실 저희가 잘 칠 줄 몰라서 뒤쪽으로 너무 쏠리게 쳐서
첫 캠핑부터 #코베아 네스트 2 버리고 집으로 올 뻔.... 했어요.
파쇄석이라 좋다고 했는데 너무 뒤쪽으로 치다 보니
흙이 튀어서 첫 개시 제대로 했어요.
또 캠핑하면 먹방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캠핑에 뭣도 모르고 비 오는 날
하필 구이 바다에 돼지를 먼저 올렸으니...
텐트 내부로 연기 자욱 -
저희는 첫 캠핑 요리는
떡볶이
김치찌개
돼지고기&소고기
였는데
언니네가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같이 텐트 치는 거 도와주다가
9시에 밥을 먹었답니다 : )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데
떡볶이랑 김치찌개는 언니네 오기 전에
미리 해놨는데 처음 시작할 때 사진만
보이네요..........
요즘 갬성이다 뭐 다해서 다들 잘 찍으시던데
나는 안되네요.....................
두 번째 캠핑에는 잘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앗, 그러고 보니 제천 캠핑랜드를 간 이유를
소개 안 했네요 아이들 놀이기구가 참 많다고
아이들과 캠핑하기 너무 좋다고 해서
저희가 온 거라 몇 개 사진만 보여드릴게요.
첫날은 우리 가족이 오후 그래도 일찍이 가서
애들이랑 같이 놀았고 둘째 날은 언니네
큰 오빠가 있어서 아이들끼리 가서 놀아서
사진은 많지가 않아요 .
요! 썰매장이 요물이에요 : )
한 20번은 넘게 탄듯해요.
도착하고 텐트 치고 정리해놓고 아이들이랑
딱 1시간 만에 애들 몸풀기 제대로 하고 왔었죠.
또 우리 첫째 타는 모습을 제가 뛰어가면서
찍은 영상까지 첨 해드릴게요 .
보기만 해도 재밌어 보이죠?
아찔아찔
근데 처음에 저도 다칠까 봐 같이 타봤는데
안 다치더라고요.
요물 중에 요물이 이걸 타기 위해서
제천 캠핑랜드로 다들 고고 싱싱싱 -
마지막으로 열정적으로 텐트 치느라 발에서
연기 나는 우리 남편 발가락 영상 보시면서 마무리할게요!
발 마저 열정적인 남편 몬♥
첫 캠핑으로 제천 캠핑랜드 굳굳굳 - 다음 캠핑장소 섭외 중입니다 : )
캠핑 용품 리뷰도 곧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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